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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HMR) 전문몰 '더반찬'이 중화요리 메뉴 4종을 9900원에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메뉴는 깐풍기, 양장피, 유린기, 해물누룽지탕 등 4종이다.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주문하면 고급 중식 레스토랑 수준의 중화요리를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더반찬 깐풍기는 고추기름을 기본으로 만든 새콤달콤한 특제 소스를 더했으며 양장피는 각종 채소와 함께 볶아낸 고추잡채와 얇고 쫄깃한 피가 특징이다. 유린기는 순백색의 튀김옷을 입은 닭고기에 새콤한 특제 간장 소스를 끼얹고 해물누룽지탕은 신선한 해산물과 구수한 누룽지를 걸쭉하게 끓여냈다.
더반찬은 중식 메뉴 출시를 기념해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7일까지 중식 메뉴를 구매한 고객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도자기 공방 '그림 그린 그릇'의 핸드페인팅 교실 일일 수강권을 증정한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직접 요리하기는 어렵고 레스토랑에서 먹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러운 고급 중화요리를 가정에서도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가정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중식 메뉴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반찬은 회원수만 28만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HMR 전문 온라인몰이다. 반찬, 요리, 디저트 등 300여 종의 다양한 HMR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동원그룹에 인수됐으며 올해 2월부터 기존 '차림' 브랜드 건강식 제품도 함께 판매한다. 더반찬은 현재 서울 가산동에 새로운 공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신공장은 연매출 1000억원 규모가 생산 가능한 체계화된 첨단 설비를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