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마진 정유 사업 호실적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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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현대오일뱅크가 1분기에도 양호한 성적을 이어갔다.

현대오일뱅크는 별도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2.9% 증가한 229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은 3조6776억원으로 같은 기간 35.7% 증가했다.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2847억원, 영업이익은 3548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은 8.3%를 나타냈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 4727억원, 영업이익 378억원이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 1조7518억원, 영업이익 1530억원 늘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두바이유 기준 전 분기 대비 5달러 가량 상승한 국제유가와 견조한 흐름을 보인 정제마진이 정유 사업의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