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고·끄고·아끼고·줄이고·걷고 등 5대 실천항목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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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경남은행이 에너지 절약 운동 확산에 나섰다.

    7일 경남은행은 직원들의 절약 의식 함양과 참여 확대를 위해 ‘2017 에너지 물자절약 5GO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 예정된 2017 에너지 물자절약 5GO 운동은 ▲뽑고 ▲끄고 ▲아끼고 ▲줄이고 ▲걷고 등 5대 실천항목을 제시해 8개 실천 방안으로 운영한다.

    뽑고와 끄고를 통한 에너지 절약은 실내 적정온도 준수에 초점을 맞춰 전력을 아낀다. 또 점심 또는 퇴근시간 1시간 전 냉난방 중단과 오후 7시30분 퇴근시간 이후 전등을 일괄 소등해 본점의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이밖에도 부실점 에너지 낭비 감시, 전기료 절약 부진 지점 집중관리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끼고와 줄이고를 통한 물자절약은 ‘공동구매 확대’와 매월 25일을 환경정비의 날로 지정한 ‘용도품 Clear-Day’로 나눠 진행한다.

    이와 함께 본점 계단이용을 활성화해 직원들의 걷는 문화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경남은행은 직원들에게 에너지·물자 절약 요령을 숙지토록 영상방송을 진행하고 월 1회 실천항목을 점검한다.

    ​경남은행 박태규 총무부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 온난화와 빠르게 진행 중인 자원고갈 문제 심각성을 알리고 직원들의 동참을 유도하고자 에너지·물자절약 운동을 계획했다”며 “전 임직원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