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영업일만에 2700대 계약 성사상품 및 체험 관련 문의 쇄도
  • ▲ 김창식 기아차 부사장.ⓒ뉴데일리
    ▲ 김창식 기아차 부사장.ⓒ뉴데일리


    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가 높은 누적 계약건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8일 기아차에 따르면 스팅어는 지난 11일부터 이달 7일까지 19영업일간 누적 계약건수 2700대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이날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스팅어 미디어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김창식 기아차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스팅어 출시 이후 2700대 이상 계약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고객들의 상품 및 체험 관련 문의가 확대되고 있으며, 브랜드 이미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스팅어의 장점으로 강력한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등을 꼽았다.

    그는 "세계 각지 험지 테스트를 통해 혹독한 담금질을 한 고성능 프리미엄 세단 스팅어는 터보엔진의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며 "운전자가 인지하기 어려운 주행 환경에서도 지능형 첨단 안전 옵션인 '2세대 드라이브 와이즈' 적용으로 부분적 자율주행기능 및 사고예방 등의 요소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아차는 스팅어 계약현황을 분석한 결과, 남성 고객 비중이 84%로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냈으며 전체 34.5%를 기록한 40대가 가장 많았다고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