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시장서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 이어 나가
  • ▲ 신형 레이스카 BMW M4 GT4ⓒ한국타이어
    ▲ 신형 레이스카 BMW M4 GT4ⓒ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BMW 신형 레이스카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 BMW의 신형 레이스카 BMW M4 GT4에 신차용 타이어(OE)를 독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M4 GT4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모터스포츠 문화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에서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Top Tier 기술력을 알리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BMW가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최초 공개한 M4 GT4는 M4 쿠페를 기반으로 개발된 초고성능 레이스카다. M4 GT4에 공급되는 신차용 타이어는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받은 '벤투스 F200(Ventus F200)'과 '벤투스 Z207(Ventus Z207)'이다.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Deutsche Tourenwagen Masters)에 독점 공급된다.

    벤투스 F200은 그립력이 더욱 강화된 차세대 슬릭 타이어며, 벤투스 Z207은 젖은 노면에서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레이싱 전용 타이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M4 GT4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선진 자동차 시장인 독일에서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Top Tier 기술력을 알리고, 유럽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BMW와의 견고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품질에 대한 만족감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