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층, 2500석 규모의 코워킹 스페이스 구축7월3일 2개층 오픈, 연말 전 층 오픈 예정
  • ▲ ⓒ한화생명
    ▲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기업들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촉진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인(협업 사무공간) ‘드림플러스 강남센터’를 내달 3일 부분 오픈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드림플러스 강남센터는 강남구 서초동 강남대로변에 위치한 지상 20층, 지하 6층 규모의 한화생명 서초사옥에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15개층(B1~14층)을 리모델링 중이며 연말까지 약 2500석 규모의 대형 코워킹 스페이스로 거듭나게 된다.

    지하에서 4층까지는 카페, 라운지, 디지털미디어센터, 강의실 및 회의실, 이벤트홀 등이 갖춰진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5층에서 14층까지는 다양한 규모의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목적으로 한 기업들과 투자사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7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을 추진하는 ㈜Synpath(헬스케어), 잇츠스킨(뷰티), 101글로벌(패션) 등이 공모를 통해 선발한 스타트업들의 입주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유망 스타트업과 지원기관, 투자사 등이 입주할 계획이다.

    ‘드림플러스 강남센터’는 스타트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무공간이 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여의도 63빌딩에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핀테크 분야 지원을 위한 ‘드림플러스63 한화생명 핀테크센터’를 운영 중으로 현재 2기, 8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드림플러스 강남센터 구축을 계기로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으로 외연을 확장함은 물론 지속적으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모델을 발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