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강화, 지방공항 활성화 등 고객 서비스 선진화"고객 감동과 가치 창출이 가장 중요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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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웨이항공은 '2017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조사'의 저비용항공여객운송(LCC)서비스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해당 조사는 지난 4월부터 3주간 10만여명의 소비자를 통해 9개 산업군 750여개의 제품·서비스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티웨이항공은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고객 충성도, 서비스 품질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LCC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티웨이항공은 업계에서 3년 연속 1위의 자리를 지킬 수 있던 이유를 선진화된 고객 서비스에 있다고 설명했다. 콜 센터의 경우 한 통의 고객 전화도 놓치지 않고 한번에 바로 처리할 수 있도록 원스톱을 강화했다는 것.

    티웨이항공은 지방공항의 활성화를 통해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실제로 티웨이항공이 상반기에 신규 취항한 노선 6개 중 5개가 지방에서 출발하는 노선이었다.

    티웨이항공은 차별화를 위해 대인업무가 필요 없는 간편한 셀프 체크인 서비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 등도 개시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감동과 가치 창출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아 우리나라 대표 LCC로서의 입지를 굳히며 더욱 전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