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 2차 면접 거쳐 최종합격자 오는 9월 초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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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타항공은 이달 총 30여명의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전문학사 이상 기졸업자(2018년 2월 졸업예정자 지원 가능)로 기내안전 수행에 적합한 신체 조건을 갖춰야 한다. 토익 550점 이상 등의 공인어학점수도 필수다. 어학능력 우수자와 개인 특기 보유자 및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은 우대한다.

    서류접수는 이날부터 이달 23일까지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들은 다음달부터 1차 실무 면접과 2차 임원 면접에 들어간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말로 예정돼 있으며, 9월 초 입사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들은 입사 후 객실승무원 훈련 진행을 위해 12주간 안전보안 및 서비스, 어학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최종 교육 이수를 완료해야만 본 업무에 투입될 수 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로 뻗어나가는 이스타항공과 함께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객실승무원으로서 항공기 안전 업무를 수행하고 다양한 항공업무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을 통해 최상의 안전운항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이스타항공은 상반기 10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 바 있다. 하반기에도 일반, 정비, 공항지점 등 분야별로 지속적인 채용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