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가 3분기에도 실적 개선을 이어갈 전망이다.
20일 열린 포스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유병옥 포스코 경영전략실장(전무)은 "3분기는 원료가격 하락이 예상된다"며 "판매가격도 연동될 것으로 보여 마진 확보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곧 고로 등 설비개수가 완료됨에 따라 제품 생산과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며 "따라서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2분기 연결기준 979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44.3%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