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스타우트' 패키지 리뉴얼, 신세계푸드-농심, 판매·마케팅 협업 나서 등

  • ▲ ◇ 하이트진로, '스타우트' 패키지 리뉴얼. ⓒ하이트진로
    ▲ ◇ 하이트진로, '스타우트' 패키지 리뉴얼.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스타우트' 패키지 리뉴얼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형 제조사 최초의 라거타입 흑맥주 '스타우트'의 패키지를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젊고 새로운 모습으로 20~30대 젊은층을 공략해 국내 흑맥주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스타우트'는 독일산 흑맥아를 사용해 가볍고 깔끔한 맛이 특징으로 지난 1991년 처음 선보인 이후 2016년까지 연평균 약 2200만병을 판매하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출시 후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진화를 거듭한 것이 주효했다. 지난 2011년 거품 지속력(head retention·포지력(泡持力))을 향상하고 디자인 주목도를 강화한 패키지를 선보인지 6년만에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 

새로운 패키지는 흑맥주 본연의 맛과 고급스러움을 반영한 블랙과 골드 컬러를 기본으로 보다 젊고 세련되게 변경했다. 블랙과 골드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위해 톤을 조정하고 심플하지만 역동성이 느껴지는 날개 문양을 적용해 경쾌하면서 트렌디하게 새로워졌다. 새 패키지의 스타우트는 다음달 초 출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