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경영과 중남미·인도 등 신흥시장 실적 호조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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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기획이 내실경영과 중남미·인도 등 신흥시장에서의 호조 덕분에 상반기 호실적을 거뒀다.

     

    제일기획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306억4392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18억2634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8% 하락했고, 당기순이익은 395억7511만원으로 43.5% 올랐다.

     

    연결기준으로는 누적 영업이익이 756억1456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1% 증가했다. 매출액은  1조4996억8515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551억3996만원으로 27.9% 증가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판관비를 줄이는 등 내실경영을 했고, 해외에서 중국 같은 경우에는 사드 영향이 좀 있긴 했지만 중남미나 인도 같은 신흥시장에서 실적이 잘 나왔기 때문에 영업이익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