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임대단지 거주자 실태조사 수행월 130만원… 9월4일까지 신청접수
  • ▲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실태조사 업무를 수행할 기간제 근로자 220명을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채용대상은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사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만 59세 미만의 여성으로, 별도의 학력제한은 없으며 LH 유관업무 경험자 및 통계조사 유경험자 등을 우대한다.

    근무기간은 9월15일부터 3개월이며 하루 6시간을 기본 근무시간으로, 주 5일 근무한다. 급여는 시간외수당 및 4대 보험을 포함해 월 130만원 수준이다.

    원서접수는 9월4일까지 여성가족부 권역별 새로일하기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1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청자격, 제출서류 및 접수방법, 권역별 문의처 등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 내 채용정보게시판이나 여성가족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알림마당을 확인하면 된다.

    홍현식 LH 주거복지사업처장은 "이번 채용은 지난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69명)해 시범 실시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거주실태조사원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채용 규모를 확대한 것"이라며 "경력단절여성의 적절한 일자리 제공과 LH 거주실태조사 업무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만큼 일, 가정 양립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