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ℓ 자연흡기 GDI 가솔린 엔진 탑재최고출력 144마력, 최대토크 20.4kg∙m
  • ▲ QM6 GDe.ⓒ르노삼성
    ▲ QM6 GDe.ⓒ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는 가솔린 엔진 특유의 정숙성을 특징으로 한 중형 SUV 'QM6 GDe' 모델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QM6 GDe는 가솔린 엔진 특유의 정숙성과 뛰어난 경제성에 초점을 맞춘 도심형 중형 SUV다. 2.0ℓ 자연흡기 GDI 가솔린 엔진과 일본 자트코사의 최신 무단변속기 등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144마력에 최대토크 20.4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 공인연비는 11.7km/ℓ(17·18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 수준이다.

    르노삼성은 QM6 GDe가 동급 최상의 정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했다.

    이를 위해 전 트림에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앞유리)를 기본으로 적용했고, 소음 유입 가능성이 있는 차체 곳곳에 다양한 흡∙차음재를 추가 보강하기도 했다.

    QM6 GDe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최적의 착좌감을 선사하는 앞뒤좌석 시트와 함께 뒷좌석 무릎 공간을 극대화해 편안함을 한층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된 운전자 피로도 경보 시스템과 오토 클로징 시스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이 적용됐다.

    박동훈 르노삼성 대표이사는 "르노삼성은 가솔린 SUV 불모지나 다름이 없던 국내시장에서 이전 모델인 QM5 가솔린 모델로 소비자에게 큰 호평을 얻은 바 있다"며 "새로 출시한 QM6 GDe 모델 역시 놀라운 경제성과 정숙성, 공간 활용성으로 더 많은 소비자의 선택과 만족을 이끌어 내며 최상의 도심형 중형 SUV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QM6 GDe 모델의 가격은 ▲SE 트림 2480만원 ▲LE 트림 2640만원 ▲RE 트림 28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