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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한국외대 제5대 총장에 김중렬 박사 취임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 동대문구 교내 사이버관에서 '제5대 김중렬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종철 학교법인 동원육영회 이사장,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 목영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자으 장호성 단국대 총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교수가 마음껏 연구를 수행하는 환경을 조성, 학생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해 온·오프라인 대학의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채플힐 캠퍼스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1988년부터 한국외대 경제학과 교수으로 후학을 육성, 그동안 통계청 전문위원·한국소비자연맹 사회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 고려대 이방현·김상훈 박사과정생, 미국화학회 심포지엄 세션 운영자 선정
고려대학교 대학원 생명공학과 이방현, 김상현 박사과정생이 내년 3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제255차 미국화학회(ACS) 봄 학술대회'에서 분석 화학 분야 심포지엄 세션 운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연사 초청, 주제별 순서 등 프로그램 마련, 세션 공동사회자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ACS는 현재 1만5천여명의 회원을 둔 화학 분야 학술 단체로 1876년 설립됐다.
◇ 화웨이, 한국장학재단에 공대생 지원 장학금 5천만원에 전달
지난달 31일 한국화웨이는 공학계열 우수 대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금 5천만원을 한국장학재단에 기탁했다.
화웨이는 통신 장비 제조업체로 국내 전자·공학 분야 대학생 지원을 위해 2014년부터 장학금 3억원을 기부, 이번에 조성된 화웨이 푸른등대 장학기금은 내년도 신규로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생활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화웨이 기부 취지에 맞도록 재단은 국내 IT환경 발전과 글로벌 인재로 대학생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