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에 직접 빚은 송편 및 한과 전달
-
신한은행 임원들이 올해 추석도 어김없이 봉사활동을 펼쳤다.신한은행은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 소재 중앙 희망나눔 봉사센터에서 제107회 임원자원봉사 한가위 사랑나눔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매월 정기적인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신한은행 임원 및 본부장들은 직접 송편을 빚어 전통 한과와 함께 포장해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가정 250가구에 전달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임원은 "유례없이 긴 한가위 연휴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외로움을 길게 겪어야 하는 이웃들도 적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조그만 정성이지만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지난 18일 인천지역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재가노인복지센터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한가위 큰잔치를 진행하고, 전국 10개 지점에서는 독거 어르신 200분에게 직접 추석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