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거래 지속세 힘입어 2013년 4월 출범 이후 4년 6개월만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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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카드는 자사의 각종 서비스와 결제 시스템이 탑재된 모바일 플랫폼인 '신한FAN(판)'이 누적 가입 회원 90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3년 4월 플랫폼을 처음 선보인 이래 4년 6개월만이다.

    지난 9월 말 현재 신한FAN의 월 평균 방문자수는 335만명, 월 이용금액은 6200억원에 달한다.  

    출범 이후 누적 결제 규모도 17조원을 넘어섰다.

    이같은 성장세는 전자상거래 중 모바일 거래의 확산 덕택으로 풀이된다.

    신한FAN의 경우 지난해 9월에는 PC,모바일 중 모바일 이용액 비중이 66%였던데 반해 지난달에는 현재 70%로 모바일 거래가 증가세에 있다. 

    회원 9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신한카드는 오는 11월 19일까지 대고객 이벤트를 추진한다.

    우선 신한 FAN을 지인에게 추천해 3명 이상 성공한 고객 대상으로 GS25 1만원 모바일 이용권을 증정한다.

    상위 3명에게는 별도의 신세계(이마트) 10만원 모바일 이용권을 제공한다.

    응모 고객 중 지난달 새로 출시한 FAN 후불교통카드를 이용하는 고객  100명을 추첨해 이용금액의 20%을 캐시백 제공한다.

    온라인 9회 이상 이용고객과 오프라인 9만원이상 이용고객을 각각 추첨해 총 1400명을 대상으로 최대 9000 포인트씩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페이스북에 신한 FAN 이용후기를 댓글로 작성하신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롯데시네마 영화예매권 2매씩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정상 응모한 분에 한해 이벤트가 진행되며 경품 및 포인트는 12월초 당첨자 발표 후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FA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FAN은 지난달말 FAN후불교통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금융, 쇼핑, 게임, 매거진, 공과금납부 서비스 등과 43개사의 이종 업종과의 제휴를 통한 O2O 생활편의 서비스 그리고, 투자정보, 인터넷보험, 자동차 금융 등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혜택까지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900만명 달성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 변화하는 결제 환경 속에서 고객의 편의성과 가치있는 소비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전략을 선제적으로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