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오후 2시45분 출발, 가고시마 공항 오후4시35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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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타항공은 1일 '인천~가고시마'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스타항공은 오후 1시30분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 가고시마 노선 신규 취항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가고시마 노선은 오늘(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주 3회(수, 금, 일) 스케줄로 운항한다. 다음달 21일부터 2018년 2월28일까지는 주 7회 매일 운항해 스케줄 편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2018년 3월1일부터 3월24일까지는 주 3회(수, 금, 일) 운항으로 동계 스케줄을 확정해 해당 노선을 운용한다.

    인천~가고시마 출발편(ZE651)은 오후 2시4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가고시마공항에 오후 4시35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ZE652) 가고시마공항에서 오후 5시30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7시35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이스타항공은 일본 가고시마 정기편 취항에 따라 일본 노선이 총 7개로 늘어나게 됐다. 기존에는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오사카(간사이), 인천~오키나와, 인천~후쿠오카, 부산~오사카(간사이), 인천~삿포로 등 6개 노선을 운항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취항으로 가고시마 아웃바운드 수요 충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속적인 일본노선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의 편의 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