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저금통·간편이체 서비스 연계…최고 연 2.2% 금리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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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짠테크 트렌드를 반영한 '신한 스마트MORE 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 스마트MORE 적금은 매월 4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1년 만기 상품으로,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1.5%다. 여기에 ▲'한달愛(애) 저금통' 통한 스윙 또는 '스마트 이체' 통한 입금 11회 이상인 경우 절약 우대 연 0.5% ▲적립식 계좌 만기 해지 후 15일 이내 본 상품에 가입한 경우 재예치 우대 연 0.2% ▲타행에서 입금이 들어온 경우 용돈받기 우대 연 0.2% 등 충족하면 최고 연 2.2%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모바일 저금통 '한달愛(애) 저금통'과 간편 이체 서비스 '스마트 이체'와 연계해 고객들이 짠테크 방식의 재테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달愛(애) 저금통은 자투리 자금 입금 목적의 온라인 전용 저축상품(연 4%)이다. 스마트 이체는 입출금 계좌에 입금이 발생할 경우 푸쉬 메시지를 통해 알려주고 적금 계좌로 이체를 지원해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도록 돕는 간편이체 서비스이다.
특히 스마트 이체는 고객들이 보다 간편하게 저축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공인인증서, OTP 없이 클릭 한번으로 적금계좌에 입금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17일까지 '짜게 모은 당신! 달달한 주말은 신한이 책임집니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 스마트MORE 적금을 신규한 고객 중 절약 노하우를 신한은행 홈페이지에 등록한 250명을 추첨해 BHC 치킨, 파리바게트 교환권 등을 선물한다. 한달愛(애) 저금통으로부터 이체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롯데시네마 영화예매권, 미스터피자 교환권 등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비는 줄이고 저축은 늘리고자 하는 짠테크 성향의 고객들이 증가해 목돈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