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기증 물품 모아 사회적 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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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지주가 정기적인 나눔 행사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금융을 실현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20일부터 약 2개월간 그룹 정기 사회공헌활동인 '모두하나데이'의 일환으로 행복 나눔 행사 '하나 해피 셰어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지난 2011년부터 실천하고 있는 하나 해피 셰어링은 KEB하나은행 등 하나금융 소속 임직원들이 소유한 의류, 학용품, 장난감, 재활용 PC, 사용하지 않는 유니폼 등을 기증하면서 주변 이웃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는 단순 기부를 넘어 사회적 기업 활성화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임직원들에게 기부 받은 물품을 모아 내년 3월 사회적 기업이 참여하는 바자회를 개최해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그동안 하나 해피 셰어링을 통해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국내 이웃뿐만 아니라 미얀마 , 캄보디아 등 주변 국가에도 아낌없는 기부활동을 펼쳤다. 현지 청소년들을 위해 PC가 구비된 IT교실, 도서실 등을 마련해주는 '하나 해피 클래스'도 실천해 왔다.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정기 봉사 단체 '하나사랑봉사단' 및 임직원 배우자로 이뤄진 '가족사랑봉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하나더매칭'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임직원이 기부하게 되면 회사에서도 같은 곳에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기쁜 마음으로 기증한 물품을 받고 행복해 하는 이웃이 늘수록 우리 사회 전체가 행복해질 것"이라며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면서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을 나누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