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사업 위해 행내외 네트워크 연계
  • ▲ 유재필 금융보안원 차장은 KEB하나은행이 개최한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 세미나 원큐랩 유니콘에서 '핀테크 기업이 고려해야할 주요 보안 위험'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
    ▲ 유재필 금융보안원 차장은 KEB하나은행이 개최한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 세미나 원큐랩 유니콘에서 '핀테크 기업이 고려해야할 주요 보안 위험'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이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7월 출범한 원큐랩(1Q Lab) 5기 스타트업 대상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 세미나인 원큐랩 유니콘(1Q Lab nique Conference)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EB하나은행이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인 원큐랩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1Q Lab 5기 11개 파트너사들의 성장을 위해, 사업수요에 맞는 외부 전문가를 멘토로 연결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17일 KEA특허지원센터의 '해외진출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특허지식'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23일 보안세미나, 11월중 법률세미나를 추가 개최해 스타트업의 혁신적 사업모델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금융보안원의 보안세미나에서는 '핀테크 기업이 고려해야 할 주요 보안 위협'을 주제로 핀테크 서비스의 안정적 성공을 위한 보안 필수점검 사항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세션에서는 사업현안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도 진행됐다.

KEB하나은행에서는 유니-콘 프로그램 외에도 행내 미래형 인재 프로그램 '디지탈 스타스(DIGITAL STARS)'와 원큐 랩 4기 파트너사인 '코노랩스'간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행내 네트워킹 활동을 추진 중이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특허∙보안∙법률 멘토링 세미나를 통해 외부전문가와 스타트업을 연결함으로써 해외진출∙보안점검 등 스타트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및 긴밀한 협업 체계 마련을 위한 멘토링 센터 원큐랩을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총 31개 기업을 선정, 무료 사무공간 제공 및 다양한 멘토링 및 네트워킹을 진행함으로써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