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억 규모의 후순위채권과 4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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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라이프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6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과 4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후순위채권과 신종자본증권은 대주주인 현대커머셜이 우선 매입할 예정이다. 후순위채권 이율은 5.6% 내외, 신종자본증권 이율은 6.1%로 책정했다.
후순위채권은 발행 기관이 파산할 때 다른 채권에 비해 나중에 변제받는 채권이다. 자기자본의 50%에 해당하는 액수까지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신종자본증권은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가진 금융상품으로, 재무제표상 자본으로 인정된다.
현대라이프의 자본 확충은 2021년 회계기준 IFRS17 도입과 최근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고려한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