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씨티모바일 앱·뉴인터넷뱅킹 서비스 혁신성 인정받아
  • ▲ 뉴씨티모바일 앱 화면. ⓒ씨티은행
    ▲ 뉴씨티모바일 앱 화면. ⓒ씨티은행

    씨티은행이 올해 새롭게 선보인 뉴씨티모바일 앱과 뉴인터넷뱅킹 서비스가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씨티은행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 2017년 스마트앱어워드 및 웹어워드코리아에서 모바일·인터넷뱅킹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씨티은행의 모바일퍼스트 전략의 일환인 뉴씨티모바일 앱과 뉴인터넷뱅킹 서비스는 기존 시중은행과 차별화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먼저 로그인만으로 모든 업무가 가능한 뉴씨티모바일 앱은 고객 목적에 충실한 UI/UX를 구현하기 위해 첫 화면을 과감하게 간편 로그인 화면으로 대체했다. 최초 로그인 후부터는 고객이 보유한 전체 계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간편조회(스냅샷) 기능도 구현했다. 

또한 거래 위험 수준에 따라 거래 인증 단계를 차등화해 간단한 본인 계좌간 이체의 경우 인증서, 계좌비밀번호, OTP, ARS 인증을 거치지 않고도 이체가 가능하다. 부정 사용 방지를 위해 씨티그룹의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도 가동하고 있다. 

뉴인터넷뱅킹 서비스 역시 과거 은행 인터넷뱅킹의 관행을 탈피해 공인인증서 없이 로그인만으로 업무가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 금융권에서 제한적으로 일부 페이지에 시도했던 반응형웹 기술을 전 페이지에 적용해 고객이 사용하는 모든 종류의 운영체제, 브라우저에 대응하도록 만들었다. 

이밖에도 모바일 기기를 통한 접속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마우스가 아닌 손가락으로도 거래가 가능토록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시도했고, 로그인 첫 화면에서 자주 쓰는 기능 대부분을 처리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하는 스마트앱어워드 및 웹어워드코리아는 인터넷전문가 3000명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위원단이 한해 가장 우수한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를 선정한다.

올해 14회를 맞이한 웹어워드코리아는 총 13개 부문 86개 분야에 789개 업체가 참여, 총 588개의 웹사이트가 대결을 펼쳤다. 올해 8회째인 스마트앱어워드는 총 7개 부문 32개 분야에 371개 업체가 참여, 총 239개의 모바일 앱이 각축을 벌였다.

씨티은행 조성환 디지털뱅킹부장은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던 씨티은행의 디지털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장과 소비자의 반응을 주시해 고객 최우선의 디지털은행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