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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대 대학원·학부 연합팀, 마이크로 로봇대회서 3개 부문 정상
국민대학교는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자동차융합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팀이 최근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제26회 국제마이크로 로봇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6개국 14개팀이 참여했으며 로봇 크기 및 종류에 따라 7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출전 로봇들은 부문별로 정해진 경로를 이동, 도착 시간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국민대팀은 △1인칭 로봇 자율주행 △1인치 로봇 원격조종 △다족보행 등 3개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면서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003년부터 매년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국민대팀은 2008~2010년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국민대 관계자는 "국민대팀의 로봇들은 제작 규정을 준수, 빠른 시간 안에 코스를 통과해 큰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 중앙대·중국 가오창, '기술사업화센터' 설립
중앙대학교가 중국 간소성 난징에 '기술사업센터'를 설립했다.
기술사업화센터 구축에는 기업 투자펀드를 지원하는 가오창이 참여했으며 중앙대 우수 기술, 창업기업 등의 해외 진출과 현지 투자유치 등 한중 기술사업화 협력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김원용 중앙대 산학협력단장은 "한중 산학협력을 강화, 향후 중앙대 사업단의 글로벌 기술 사업화 선도 모델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외대 장모네 EU센터·한국유럽학회, 연례학술대회
한국외국어대학교 장모네 EU센터는 한국유럽학회와 함께 연례학술대회를 8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럽과 한국 - 국가의 시대를 넘어 도시의 시대로'를 주제로 진행되며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 상명대 김지현 교수,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여자주역상
상명대학교 음악학부 김지현 교수가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여자주역상을 수상했따.
김 교수는 미국 오페라 평론가들로부터 '아시아를 대표하는 소프라노'로 평가 받은 바 있다고 상명대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