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시스템은 신임 대표이사로 기업은행 서형근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서형근 신임 대표이사는 1960년생으로 덕수상고, 국민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78년 기업은행에 첫발을 디뎠다.
이후 은행에서 공공기관영업팀장, 돈암동지점장, 총무부장, 성수동지점장 및 경동지역본부장을 거쳐 카드사업 및 신탁사업그룹장, CIB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서형근 대표이사는 “IBK금융그룹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그룹 내 시너지 창출과 IT전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신사업발굴 및 미래사업 육성을 통해 IBK시스템이 국내 최고의 금융IT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BK시스템은 최근 한국수출입은행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시장에서 기술력과 사업수행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서형근 대표이사 취임으로 사업을 보다 다각화하고 신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