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착공 목표… 착공 43개월 후 준공 예정좌천역 도보 5분 거리 역세권… 교육·생활인프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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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대표이사 이병화)은 부산광역시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일대에 아파트 2040가구와 오피스텔 345호·총 2385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49층·7개동, 오피스텔은 25층 1개동으로 조성된다.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교통이 편리하고, 부산역과 동서고가로·도시고속도로·수정터널을 통한 시내·외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 단지 인근으로 성남·부산여중·경남여고 등 교육여건이 좋고, 현대백화점·진시장·부산시민회관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두산건설과 부산광역시는 인연이 깊다"면서 "주거용으로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해운대더제니스'를 비롯해 '해운대포세이돈' '명지포세이돈' 등 많은 프로젝트를 공급했고, 지금도 '구서역포세이돈' '해운대동백제니스' 등 다수의 현장 시공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두산건설이 최근 10년간 부산광역시에 공급한 가구는 약 1만1000가구에 달한다.
한편,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2019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준공은 실제 착공 후 43개월 뒤로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