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삼천리, 정희돈 ENG 대표이사 부사장 등

 

삼천리그룹은 20일 내실 기반 강화와 젊은 리더십 기반 미래 지속성장 대비를 위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삼천리는 정희돈 ENG 대표이사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김치완 광명열병합사업단장(상무)는 에스파워 대표이사 전무로 선임됐다.

정희돈 부사장(55)은 KAIST 경영공학 박사으로 2005년 삼천리에 입사한 이래 경영혁신담당, 경영지원본부장, 경영전략실장, 중부 및 인천지역본부장, 도시가스사업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치완 전무(58)는 한양대학교 산업공학 석사로 2014년 삼천리에 입사해 발전본부 기술담당, 사업개발담당, 광명열병합사업단장 등 발전과 집단에너지사업분야의 본사 부문과 현장을 거치며 사업 안정화에 큰 역할을 했다.

삼천리그룹은 젊은 이사들도 대거 발탁했다. 정세영, 김진태, 김정태 이사대우를 이사로, 권오진 부장을 이사대우로, 삼천리ENG 박환배 부장을 이사대우로 각각 승진시켰다. 또 삼천리 정경수 부장을 삼천리ES 이사대우로 승진 및 전보시켰다.

삼천리그룹은 "이번 조직 개편과 승진 임원 인사를 통해 내실 기반 강화를 추구하고, 젊은 리더십으로 미래 지속성장을 대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