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와 상생하는 건설 환경 조성 위해 지속 관심 가질 것"
  • ▲ 유대식 반도건설 부회장이 지난 19일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을 방문해 건설재해 근로자를 위로하고 있다. ⓒ반도건설
    ▲ 유대식 반도건설 부회장이 지난 19일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을 방문해 건설재해 근로자를 위로하고 있다.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건설재해근로자들의 치료 및 생계비 지원을 위해 재단법인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1억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유대식 반도건설 부회장은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을 방문, 건설현장 재해사고로 입원 치료 중인 팽모씨(57)와 그 가족을 위로하고 병원 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건설사업사회공헌재단이 근로복지공단와 연계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재해근로자를 선발해 근로자의 치료 및 생계비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앞으로도 건설 환경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근로자와 상생하는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치료중인 근로자들의 치료 및 생계비를 지원해 빠른 시일 내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유대식 부회장은 "건설근로자가 건강해야 아파트 품질도 튼튼해 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재해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근로자들을 위해 지원할 것이며 반도건설의 모든 건설현장에서도 무재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