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및 김포시 취약계층에 생필품 지원
  • ▲ 지난 22일 경기 화성시 동탄4단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반도건설 봉사단이 '동지팥죽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반도건설
    ▲ 지난 22일 경기 화성시 동탄4단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반도건설 봉사단이 '동지팥죽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연말을 맞아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동탄4단지 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단체들과 연계해 저소득가정·독거노인·다문화가정 등 인근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동탄4단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7 반도건설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행복나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기획된 쌀 250포, 생필품세트 250박스, 라면 100박스 등 물품 및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부사장과 이순 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해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꿈터나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 이후에는 반도건설 임직원 40여명이 직접 '동지팥죽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관 식당을 이용하는 저소득 계층 및 독거노인, 장애우를 비롯한 지역민 250여명에게 팥죽 배식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우들의 식사를 도왔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경기 김포시 김포복지재단과 연계해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해 쌀 250포 및 '이웃사랑성금'을 기증한 바 있다.

    무엇보다 이번 송년 봉사활동이 반도건설 임직원들의 자발적 의견으로 진행돼 기업문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반도건설은 8년째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한 해를 마무리해 왔다.

    김용철 부사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좀 더 적극적으로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보살피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반도건설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