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혁신 접목할 아이디어 찾고, 새로운 사업 모색 위해 방문
  • ▲ 두산그룹은 박지원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2018 CES에 참관한다고 10일 밝혔다.ⓒ두산그룹
    ▲ 두산그룹은 박지원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2018 CES에 참관한다고 10일 밝혔다.ⓒ두산그룹


    두산그룹은 주요 계열사 최고 경영진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2018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관한다고 10일 밝혔다.

    박지원 부회장을 비롯해 그룹 CTO 이현순 부회장, CDO 형원준 사장, 동현수 ㈜두산 사업부문 사장,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스캇 박 두산밥캣 사장 등이 이번 박람회를 직접 방문했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글로벌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그룹의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혁신에 접목할 아이디어 등을 찾기 위해서다.

    지난해 12월 두산그룹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그룹의 디지털혁신 작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고디지털혁신(CDO)'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두산의 경영진들은 미국 CES를 비롯해 독일 하노버 메세 등 최신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이를 통해 신사업을 개척하고 기존 사업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는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