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올해 강관사업에서의 수익이 지난해보다 좋을 것으로 내다봤다. 26일 열린 현대제철 2017년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송충식 현대제철 부사장은 "대구경강관은 반덤핑이나 상계관세가 없었는데, 최근 미국이 조사를 개시했다"며 "덤핑에 대해 충실히 답변한 뒤 확정판결이 나오는 걸 볼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강관사업은 5% 내외의 이익률을 거뒀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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