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및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나 앱 통해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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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금융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정책금융상품인 햇살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내달 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햇살론 이용이 가능하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소비자 중심 금융개혁'을 위한 10대 과제 중 하나로 향후 서민들의 상품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 고객은 햇살론 자격조건을 충족하면서 공인인증서를 통해 소득이나 직장 등 자격 확인 가능한 저소득·저신용자다.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3개월 이상 재직 및 직장건강보험료 납부 사실 확인이 가능하다.

    대출은 연 7~8%의 금리로 최대 1500만원까지 되고, 3~5년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갚으면 된다.

    온라인 햇살론 이용을 위해서는 저축은행이나 저축은행중앙회의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