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에서 발표회 진행
  • ▲ 31일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한화예술더하기 사업에 참여하여 민화를 그린 아동이 전시된 작품을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한화
    ▲ 31일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한화예술더하기 사업에 참여하여 민화를 그린 아동이 전시된 작품을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한화

한화그룹의 '한화 예술더하기'가 지난 9년간의 성과를 공개하는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화 예술더하기는 김승연 회장이 한국메세나협회와 2009년부터 10년째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협력기관, 비영리민간단체(NPO), 한화그룹 임직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협업해 진행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전국 125개 협력기관의 아동 3000명, 68개 한화사업장 임직원 봉사자 1만1550명, 67개 예술교육단체 강사 325명이 참석했고 5938회의 수업이 진행됐다. 
창의적 인재 성장 지원과 지역 예술인 후원 등의 성과를 평가받아 지난 2011년 한국메세나대상, 2014년 행복나눔인상 등을 잇따라 수상하기도 했다.

발표회는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살림터 3층 디자인 나눔터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진행되는 예술 교육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관람 행사도 함께 열린다.

한화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사회적 현안 및 문제 해결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