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부터 시작된 신혼부부 나무심기 누적 참가자 2만명 넘어
  • ▲ ⓒ유한킴벌리
    ▲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신혼부부 나무심기'에 참여할 신혼부부 200쌍(총400명)을 모집한다.

    14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올해로 34년째를 맞는 유한킴벌리 2018 신혼부부 나무심기에는 결혼한 지 2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결혼이 확정된 예비신혼부부라면 누구나 유한킴벌리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접수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3월 19일에 참가자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나무를 심는 날은 3월 31일이며, 장소는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일대의 '신혼부부 숲'이다.

    신혼부부 나무심기는 유한킴벌리와 평화의숲이 공동주최하며,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가 후원한다.

    유한킴벌리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화성시 양감면 국유지 일대에 14만㎡(14헥타르)의 ‘신혼부부 숲’을 조성하고 있다. 신혼부부 숲’은 꽃나무와 활엽수 4만여 그루가 어우러지는 숲으로 돼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보호, 지역 어린이들의 숲체험교육, 지역주민의 휴식과 휴양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나무 심기에 필요한 묘목, 식재도구 등 모든 준비물과 기념품은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기금에서 제공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나무심기와 숲 가꾸기는 가장 정직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며, 미래를 위한 매우 가치 있는 투자"라며 "현재까지 나무심기에 참여한 2만명이 넘는 신혼부부들의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유한킴벌리는 앞으로도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