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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저축은행의 주인이 대유그룹에서 제이에스자산운용으로 바뀐다.
대유그룹 계열사인 대유플러스와 대유에이텍은 28일 각각 스마트저축은행에 보유중인 보통주 140만5753주와 138만9297주를 780억원에 제이에스자산운용으로 넘기로 하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제이에스자산운용이 지불한 이행보증금 100억원은 지난 27일 기준 계약금으로 전환됐다.
이로써 스마트저축은행의 지분 82.5%가 제이에스자산운용으로 넘어가 대주주로 올라선다.
자동차 부품 업체인 대유플러스는 그동안 대유그룹의 동부대우전자 인수 등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저축은행 지분 처분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