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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이 프리미엄 유아가전 '쿠첸 베이비케어(Cuchen Baby Care)'라인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젖병살균소독기와 오토분유포트다. 신제품은 오는 14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쿠첸은 밥솥, 전기레인지에 이어 유아가전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자녀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골드키즈' 트렌드로 유아용품시장이 성장세라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신제품 젖병살균소독기는 상하부에 듀얼 UV 램프, 의료기기 전용 UV LED가 갖춰져 있어 초강력 살균이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연쇄상구균, 칸디다균, 대장균을 99.9% 살균할 수 있다. FDA 의료기기 등록, 어린이특별법 안전기준 4종 통과 등 국내 유아가전 중 최다 인증을 획득했다.
젖병살균소독기는 스윗 레드(Sweet Red), 얼반 네이비(Urban Navy) 컬러의 고급형 모델과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시크 베이지(Chic Beige) 보급형 모델 총 4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20만원 대다.
오토분유포트는 1℃ 단위의 세밀한 온도 조절로 최적의 분유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통부터 연결관까지 100℃의 끓는 물이 순환하며 제품을 살균 세척한다. 물통은 손이 들어갈만큼 크게 제작돼 손세척이 쉽다. 뚜껑, 클린커버, 코크도 모두 분리해 씻을 수 있다. 분유포트도 젖병살균기와 같은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0만원 대다. -
이재성 사업부장은 "아기들의 건강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유아가전 라인을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