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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전국 15개 점포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화이트데이 스윗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12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사탕·초콜릿류를 비롯해 주얼리·속옷 등 상품군별 200여종의 인기 및 기획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화이트데이 대표 상품인 사탕을 포함한 초콜릿·디저트 브랜드 30여개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디저트 맛집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성수동 카페 '아꼬떼 뒤 파르크', 정릉 수제캔디 '땡쓰롤리', 통인시장 초콜릿공방 ‘글라소디’ 등을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 등 3개 점포 에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꼬떼 뒤 파크르 '초콜릿 타르트(3800원)', '미니케이크(6500원)', 땡스롤리 '두근두근 생화사탕(10개, 1만9000원)', '베리베리 듬뿍사탕(12개, 1만2000원)' 등이 있다.
이밖에도 대표적인 커플 아이템인 속옷, 주얼리 브랜드의 다양한 행사 및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목동점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화이트데이 커플 상품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에블린·엘르이너웨어·지프 등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엘르이너웨어 커플속옷세트(3만8000원), 지프 남여공용 맨투맨(4만7200원) 등이다.
미아점은 같은 기간 3층 행사장에서 '비비안 란제리 특별전'을 진행해 속옷·잠옷 등을 50~60% 할인 판매한다. 행사상품으로는 브래지어(2만원), 팬티(7000원), 파자마(3만5000원) 등이 있다.
주얼리 브랜드인 미꼬·마리끌레르·가네시 등 10여개 브랜드에서도 주얼리 전 품목을 10~20% 할인 판매한다. 다이아미에서는 인기 커플링 5종을 선정해 남성 반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커플 여성 반지를 무료로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화이트데이에는 사탕·초콜릿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플 아이템들을 많이 찾는다"며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군의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