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과 실용성 모두 갖춰, 패밀리카로 제격긴급제동, 차선이탈 경보 등 안전 사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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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자동차가 봄을 맞아 뛰어난 디자인을 자랑하는 QM6의 인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가솔린 모델 출시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된 QM6는 뛰어난 경제성과 공간 활용, 실용성까지 갖춰 패밀리카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의 QM6와 현대차의 신형 싼타페 등 중형 SUV들이 나들이 시즌인 봄을 맞아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선보인 현대차의 싼타페는 커진 몸집에 웅장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로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풍부한 볼륨감으로 보다 역동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한 것이다.

    르노삼성의 대표 중형 SUV QM6도 디자인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자랑한다. 세련된 곡선 라인과 C자 주간 주행등, 르노의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한 3D 타입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역시 한 차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뒤에서 내뿜는다.

    외관뿐만 아니라 실내도 다섯 가지 컬러의 조명을 선택할 수 있어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스티어링 휠과 변속 레버, 통풍구 등은 새틴으로 마감된 무광 크롬을 덮어 세련된 매력과 내구성을 더했으며 대시보드는 수평으로 여러 레이어를 겹쳐 모던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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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M6는 중형 SUV의 본질에도 충실했다. 기본적인 공간 활용도와 경제성, 실용성도 알맞게 갖췄다는 설명이다.

    QM6 가솔린 모델의 경우 뛰어난 연료 효율을 자랑한다. 리터 당 11.7km에 달하는 복합 연비로 경쟁 모델에 비해 20% 이상 높아진 연료 효율을 보인다.

    이는 복합 연비 리터당 12.8km인 QM6 디젤 모델과도 차이가 크지 않은 수준이다. 소형 가솔린 SUV와 비교해서도 뒤떨어지지 않는 연료 효율로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확보했다.

    다양한 적재공간 활용도도 QM6의 장점으로 꼽힌다. QM6의 트렁크는 '풀 플랫 트렁크 플로어(Full Flat Trunk Floor)' 구조로 화물을 적재하기 편리하다. 트렁크 바닥과 차체와의 경계 턱 없이 평평하게 설계돼 턱에 걸리지 않고 쉽게 짐을 싣고 내릴 수 있다.

    QM6의 '매직 테일 게이트'는 발을 뒷 범퍼 아래로 살짝 넣었다 빼는 동작만으로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려, 양손 가득한 상태에서도 짐을 쉽게 실을 수 있다.

    QM6는 트림에 따라 긴급제동 시스템(AEBS), 전방추돌 경보시스템(FCW),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 등 다양한 첨단기능도 적용돼, 안전성을 강화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최근 패밀리카를 찾는 고객들 사이에서 넓은 공간 활용성과 실용성은 기본이고 디자인까지 깐깐하게 고려하는 분위기가 늘고 있다"며 "르노삼성의 QM6는 중형 SUV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갖추고 ‘이쁨’까지 더해져 봄을 맞아 신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 사이에 인기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