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중심 경영 강화 일환 450여명 고객 대면 예정
  • ▲ 신한은행 위성호 행장(오른쪽)이 지난 13일 충북 청주시 소재 ㈜그린광학을 방문해 조현일 대표이사(왼쪽)와 함께 HMD(Head Mounted Display) 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 위성호 행장(오른쪽)이 지난 13일 충북 청주시 소재 ㈜그린광학을 방문해 조현일 대표이사(왼쪽)와 함께 HMD(Head Mounted Display) 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신한은행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현장경영에 강드라이브를 건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고객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 총 450여명의 고객을 만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대전·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15일 호남, 27일 부산·울산·경남, 28일 대구·경북, 4월 3일 서울·경기 지역을 방문하게 된다.

위성호 은행장은 지난해 4월에도 현장의 체감 경기를 파악하고 영업현장의 고충과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전국 주요 지역 기업 고객들을 만났다.

위성호 은행장은 지난 13일 대전·충청 기업 고객들을 만나 업계의 현안과 금융지원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 청주시 소재 ㈜그린광학을 방문해 광학렌즈, 레이저미러 등 제품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해당 산업분야와 기업의 현황 및 전망을 경청했다.

이와 함께 그랜드 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대전·충청지역의 중소·중견기업 고객 대표들을 초청해 오찬 세미나도 진행했다. 

위성호 은행장은 오찬 세미나에서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과 글로벌 통합 자금관리 솔루션 등을 통해 고객들의 성공을 돕는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며 주요 기업 대표 등 40여명의 고객들을 직접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오찬 세미나에서는 이언컨설팅그룹 전명환 대표를 초청해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 올해 변경되는 주요 이슈 관련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