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동력 확보·일자리 창출 기대"
  • ▲ LH 진주 본사 사옥. ⓒLH
    ▲ LH 진주 본사 사옥.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오는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스마트시티 수출전략 모색을 위한 '한국-베트남 스마트시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시티 정책방향 △도시개발 세계적 트렌드 △한국과 베트남의 도시개발 및 스마트시티 추진현황 △스마트시티를 향한 베트남의 도전 및 개발 계획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베트남의 스마트시티 적용 가능한 요소기술 및 추진전략'을 주제로 토론도 진행된다.

    스마트시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주요 도시의 공공기능 네트워크를 완벽하게 갖춘 도시로, 최근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이 적용되면서 더욱 빠르게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LH는 자사가 보유한 스마트시티 구축 경험과 기술을 수출하고 신성장동력 확보 및 일자리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LH의 경험과 기술, 베트남 도시개발 현황을 서로 공유하고 현지에 적용가능한 요소기술 및 추진전략을 함께 모색해 베트남 스마트시티 수출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와 베트남 건설부·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이 주관하고 LH·국토연구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