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현재까지 1억딜 433개로 14.4% 달성 중… 3개월 새 3.9배 늘며 빠르게 확산
  • ▲ 1억딜 이미지. ⓒ위메프
    ▲ 1억딜 이미지. ⓒ위메프


    위메프가 최근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은 특가제품 매출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 일 매출 1억원 이상 딜이 3000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억원 이상 딜도 1000개 이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10일 위메프에 따르면 올해 위메프에서 일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한 딜은 433개(9일 기준)다.

    이 가운데 2억원 이상을 기록한 딜도 146개에 달한다. 지난 4월에만 1월 대비 3.9배 늘어난 170개 딜이 1억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이달 들어서도 45개 딜이 1억딜을 기록하는 등 파트너사들의 성공 사례가 빠르게 확산 중이다.

    특가데이를 시작한 지난 2016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1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누적 딜 개수는 796개로 집계됐다.

    이들 파트너사 가운데 40.2% 이상이 중소기업이라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된 유아용품 전문기업 ‘더퍼스트터치’는 MD와 긴밀하게 협업하며 3달 연속 1억원 이상 일 매출을 달성했다.

    수건, 빈백 제조·판매업체 ‘테리파머(엠비언트라운지)’도 장기적 판매 전략으로 특가데이에 지속 참여하며 최근 5개월 연속 1억딜을 기록했다.

    평소 고가라는 인식이 있는 다이어트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해 1억딜을 달성한 ‘에이플네이처’, 눈 영양제 ‘루테인’을 하루 8만개 이상 판매하며 1억딜을 달성한 건강식품을 제조 및 판매해온 ‘더베이글’ 등 의미 있는 중소 기업들의 성공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다.

    위메프는 특가 전략의 원동력인 MD 역량에 집중하고, MD교육실 신설, 연내 신입 MD 100여 명 충원 계획 등 MD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대훈 위메프 사업지원본부장은 “위메프 MD들이 파트너사와 함께 핵심 경쟁력인 가격은 물론, 제품 선정부터 판매 시기, 물량 등을 함께 고민하며 만들어내는 특가전략이 중소 파트너사들의 성공과도 연결되고 있다”며 “파트너사와 장기적인 안목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