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에 금융 접목해 재미·혜택 동시 제공, 야구팬 사이에서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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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신한은행
    올해 프로야구가 연일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하는 가운데 신한은행이 선보인 프로야구 상품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KBO리그 정기예금 한도가 모두 소진돼 1조원 한도를 추가 설정하고 오는 11일부터 추가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 KBO리그 정기예금은 출시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40영업일 만에 기 설정된 1조원 한도가 모두 소진됐다. 

은행 측은 고객들과 프로야구 팬들의 요청에 따라 1조원을 추가 판매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신한은행 KBO리그 정기예금은 300만원(비대면 가입 시 50만원)부터 최고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기본이자율 2.0%에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가을야구 진출 성적에 따라 최고 연0.3%포인트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2.3%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야구에 대한 고객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신한 KBO리그 정기예금 한도가 예상보다 일찍 소진돼 한도 증액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상품을 개발해 고객과 프로야구 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오는 31일까지 한국프로야구 메인 스폰서 협약 기념 '신한은행이 쏜대! 야구장으로 가즈아!'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