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40.3% 증가한 1조3166억원, 당기순이익은 21.1% 감소한 211억원
  • ▲ BGF리테일 로고. ⓒBGF리테일
    ▲ BGF리테일 로고. ⓒBGF리테일


    BGF리테일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1.5% 감소한 2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0일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3% 증가한 1조3166억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1.1% 감소한 221억원을 기록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11월 1일 분할기일로 주식회사 BGF에서 인적 분할돼 신규설립되면서 전년동기 실적은 공시에 기재하지 않았다. 전기 실적은 11~12월 실적을 의미한다.

    이번 BGF리테일의 영업이익 감소는 전자담배 영향으로 담배매출구성비가 증가해 상품 이익률이 감소했고 가맹점 상생지원금 발생의 영향이 원인으로 꼽힌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상생지원금이 발생하기 시작해 이 부분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라며 "향후 점포 증가나 매출 신장 등 다양한 파훼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