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2일 롯데슈퍼 신갈CK센터에서 최종전 개최… 상품성과 창의성이 평가 갈라조리식품 전문가 아닌 점포 수산 담당자가 만든 '와사비 호두크림 새우' 1위 선정1위 상품 포함한 다양한 레시피 2-3개월내 합리적인 가격과 맛으로 상품화 예정
  • ▲ 조리식품 요리 컨테스트 경연 모습. ⓒ롯데슈퍼
    ▲ 조리식품 요리 컨테스트 경연 모습. ⓒ롯데슈퍼

롯데슈퍼가 지난 12일 롯데슈퍼 신갈센터에서 제1회 요리 콘테스트를 열고 최고의 즉석 조리식품 전문가를 찾았다.

13일 롯데슈퍼에 따르면 
요리 콘테스트는 '나만 알고 있는 특별한 먹거리'를 상품화할 수 있도록 '최고의 즉석요리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를 선발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253명의 전문가가 지원했다. 이날 조리식품에 대한 기본 지식 필기평가와 레시피의 상품성과 창의성 평가를 거친 20명의 본선 진출자간 경쟁은 치열했다. 

두 시간여의 시간 동안 만들어낸 조리식품 중 '와사비 호두크림 새우'가 최고로 꼽혔다. 

최근 이슈되고 있는 '초록 매운 맛'의 와사비, 간편 식재료인 호두와 칵테일새우를 활용한 '와사비 호두크림 새우'는 전국 롯데슈퍼에서 판매 가능한지에 대한 상품성과 트랜디함, 맛과 창의성 평가에서 압도적 호평을 받았다. 

1위로 선정된 상품외에도 참여한 임직원들의 탄성이 나온 요리들은 약 2~3개월의 기간동안 전문가들과 함께 가다듬어져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직접 맛을 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롯데슈퍼가 조리식품 레시피와 전문가 양성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1-2인가구 증가로 간편식에 대한 수요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레토르트 상품이 구현할 수 없는 조리식품만의 맛과 향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3년간 롯데슈퍼 조리식품 매출 신장률은 각각 전년대비 2016년 22.3%, 2017년 26.7%, 2018년 5월까지 동기간 대비 30.9% 신장했다. 

김응걸 롯데슈퍼 상품본부장은​ "조리식품 요리 콘테스트는 전국 롯데슈퍼에 숨겨져 있는 빛나는 요리 레시피와 전문가들을 육성해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상품 개발에 목적이 있다"며 "내외부 고객 중심의 다양한 신상품 개발과 상품화를 통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조리식품에 대한 관심을 확대해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