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 팔릴 때 마다 사료 1kg 유기견에 자동 기부
  • ▲ GS샵 하림더리얼 그레인프리 사료. ⓒGS샵
    ▲ GS샵 하림더리얼 그레인프리 사료. ⓒGS샵


    GS샵이 모바일 전용 생방송에서 유기견을 위한 기부 방송을 진행한다.

    21일 GS샵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부터 모바일 생방송인 ‘초대라이브’에서 ‘하림 더 리얼’ 사료를 판매한다.  본품 1kg, 3팩과 무료체험 200g, 사은품인 애견용 물병이 1세트(판매가 4만9800원)로 구성되며, 1세트가 팔릴 때마다 유기견에게 사료 1kg이 자동 기부된다.

    ‘하림 더 리얼’ 사료는 가족 같은 나의 반려견에게 좋은 재료, 자연식에 가까운 건강한 사료를 먹일 수 있도록 사람이 먹는 식자재를 그대로 사용했다.  쿠키를 굽는 방식과 같은 ‘오븐 베이크드 공법’을 사용, 식감을 부드럽게 만들었기 때문에 평소 사료를 잘 먹지 않는 반려견에게 추천한다.

    옥수수와 밀을 사용하지 않은 ‘그레이 프리’  사료로 곡물 식단에 민감하거나 알러지가 있는 반려견에게 좋다.

    '베이비용'(0~1세), '성견용'(1~7세 미만), '노견용'(7세 이상) 등 나이에 따라 선택해 주문하면 된다. 200g씩 소분돼 눅눅함 없이 위생적으로 급여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유기견 사료 기부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다. 기부받은 사료는 충남 아산시 소재 아산 천사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약 300마리의 유기견을 봉사자들을 통해 입양 및 보호하고 있는 곳으로, GS샵 임직원들은 지난해 1월 유기견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초대라이브'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위한 특별 혜택으로 총 3명을 추첨해 '부산 더 펫텔 이용권'을 증정한다. 이 경우에도 유기견들을 위해 사료 1kg씩 자동 기부된다.

    이혜란 GS샵 웰빙라이프팀 MD는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 편견과 잘못된 인식으로 동물학대와 유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지만 유기견 보호소들은 시설 및 예산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며 "내 가족과 같은 반려견이 먹는 맛있는 사료를 유기견에 함께 나눠 먹이는 일부터 시작할 수 있단 생각에 해당 방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