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업모델 개발 등 추진
  • ▲ (좌로부터) 정천식 블루인더스 대표이사, 김형일 현대건설 부사장, 최윤호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부이사장, 이상주 플랜코리아 대표이사가 MOU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 (좌로부터) 정천식 블루인더스 대표이사, 김형일 현대건설 부사장, 최윤호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부이사장, 이상주 플랜코리아 대표이사가 MOU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각 분야 사회공헌기관들과 재난안전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재난안전 분야에서 전문적인 역할을 하는 사회적 기업·국제구호개발NGO 등이 참여해 사회공헌활동의 질적 수준을 보다 향상시키고 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건설은 이번 MOU를 통해 본 사업의 모든 사업비에 대한 후원과 전문 역량을 지원하고, 참여 기업들과 함께 △포괄적 협력 지원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교육사업모델 개발 및 운영 △재난안전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 개발 및 전달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사회적 약자 고용 확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참여 기업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주거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국제구호개발NGO인 플랜인터내셔널의 한국 지부 플랜코리아 △사회적기업 블루인더스 등이다.

    플랜코리아는 어린이들의 권리 보장과 어린이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어린이 중심 지역개발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블루인더스는 직원 70% 이상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 근로자로, 기업 이익금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으로 환원하고 있다.

    현대건설 측은 "재난안전 위기 지역 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안전문화가 정착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