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근무제-시차 출퇴근제-복지 포인트 제도' 도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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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케미칼

    한화케미칼이 야근으로 늘어난 시간만큼 다음날 근무시간에서 단축 시켜주는 인타임 패키지(In Time Package) 7월부터 정식 시행한다고 29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화케미칼은 최근 사업장을 돌며 직원 대상 설명회를 열고 직원 동의서를 받았다.


    인타임 패키지’의 핵심인 탄력 근무제’는 2 80시간 근무(1 8시간,  40시간)를 기준으로 야근을 하면 2 내에 해당 시간만큼 단축근무를 하는 것이다


    직원들에게 충분한 휴식 기회를 제공하고 업무에 몰입할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야근의 경우 아니라 주말 부부, 육아 부담, 장거리 연애 직원들의 개인 상황에 맞게 있도록 했다


    시차 출퇴근제’는 오전 7시부터 10 사이 30 간격으로 출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제도다선택한 시간은 기준으로 변경할 있으며 개인의 상황에 맞게 요일 별로 지정할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늘어난 여가 시간을 활용할 있도록 혜택도 제공하기위해 근무 연한과 직급에 따라 현금처럼 있는 복지 포인트도 지급한다.


    제도 정착을 위한 근무 환경 개선 활동도 병행한다출퇴근 시간 전후 회의 보고를 지양하고, 비효율적인 업무 절차를 간소화하는 혁신 활동인 스마트 워크’를 실시한다불필요한 업무 줄이기 캠페인인 알쓸신잡’(알고 보면 쓸데없고 신경질만 나는 잡무 줄이기)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화케미칼은 이미 정시 퇴근 제도, 리프레시 휴가, 승진자 안식월 제도 등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삶의 향상을 위한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회사측은 직원들의 워라밸’을 보장해주는 동시에 근로시간 단축제도 시행에 앞서 시범 운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