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전력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캄보디아와 필리핀에서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및 KOTRA, 중소기업 10개사와 동남아시아 지역 판로확대를 위한 수출촉진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 한전
    ▲ 한국전력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캄보디아와 필리핀에서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및 KOTRA, 중소기업 10개사와 동남아시아 지역 판로확대를 위한 수출촉진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 한전

    한국전력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캄보디아와 필리핀에서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및 KOTRA, 중소기업 10개사와 동남아시아 지역 판로확대를 위한 수출촉진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6일 한전에 따르면 수출촉진회 참여 중소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수출촉진회 기간 동안 총 109건의 상담을 통해 1622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 
     
    영화산업전기(주)는 필리핀 4개 현지 바이어와 계기용 변압 변류기(MOF) 300대에 대한 구체적인 수출협상을 진행하는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전은 이번 수출촉진회 기간 동안 전력 신기술 세미나를 열고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한전의 원격감시제어시스템, 배전자 동화시스템 등 전력 신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수출촉진회에는 최신 IT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홍보관을 설치해 전력신기술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전력 신기술 세미나에는 주 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 캄보디아 국영 전력회사 EDC 부사장이 참석했다. 

    필리핀에서는 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소속 공사참사관, 필리핀 에너지부 차관, 국영 전력회사(NEA) 담당국장, 배전 전력회사(Meralco) 이사 등이 자리해 한전의 우수한 전력설비 등 해외사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전 측은 "앞으로 높은 브랜드 역량을 활용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력산업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