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학생 20명 초청… 방송인과 진로 탐색 시간 가져
  • ▲ ⓒ뉴데일리DB
    ▲ ⓒ뉴데일리DB

    KT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학생 20명을 초청해 KT스카이라이프와 KTH 등 미디어 그룹사의 방송 제작 현장을 체험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KT그룹 사랑의 꿈나무 투어'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투어에 참가한 학생들은 총 9시간에 걸쳐 동영상 편집과 조정, 녹음, 관제 등이 이뤄지는 위성방송과 K쇼핑 방송∙제작∙송출 시설을 견학하고 홈쇼핑 제작 과정에도 직접 참여했다.

    또한, 학생들은 '쥬라기공원' 컴퓨터그래픽을 활용한 크로마키 등 특수 효과를 체험하고 더빙을 통해 녹음된 자신의 목소리를 영화에서 직접 들어보는 색다른 경험의 시간도 가졌다. 체험 후에는 쇼핑 호스트, 성우, 아나운서 등 방송인과 함께 대화하며 미래 진로를 함께 고민하기도 했다.

    이번 투어는 미디어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해당 분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시작했으며, 올 하반기에 본 행사를 3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