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타워점 리뉴얼… '카메라-렌즈-액세서리' 온스톱 쇼핑 가능'1인 미디어룸' 등 고객 체험공간 마련에 '갤러리-사진관' 운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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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하이마트가 29일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카메라 전문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하이마트 월드타워점을 리뉴얼해 선보이는 것으로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오픈한 김포공항점에 이은 두 번째다. 총 106평으로 1호점보다 38평 확대해 더 많은 상품구색과 다양한 체험공간을 선보인다. 

    핫셀블라드, 라이카, 니콘, 캐논 등 유명 브랜드 카메라와 200여종의 다양한 렌즈는 물론 가방, 삼각대, 짐벌, 제습 보관함 등 액세서리를 한 곳에 모아 판매한다.
     
    진열된 상품 옆에는 가격표와 함께 카드형태의 무선인식장치(RFID)를 설치해 사용자 편의를 강화했다. RFID를 판독기에 가까이 대면 집기 상단에 위치한 스크린 전면에 상품에 대한 상세 설명과 관련 판촉 내용이 뜬다.

    고객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국내 가전 유통업계 최초로 1인 방송체험 공간인 '1인 미디어룸'을 신설해 고객 체험을 극대화했다. 이곳에서는 카메라와 캠코더를 비롯해 마이크, 조명 등으로 콘텐츠를 직접 제작·송출할 수 있는 영상 제작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디지털 사진 갤러리와 카메라 원포인트 레슨, 사진관도 함께 운영한다. 디지털 사진 갤러리에서는 각 브랜드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촬영 기법과 함께 선보인다.

    카메라 원포인트 레슨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1회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카메라와 사진촬영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가족사진 촬영, 사진 인화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진관을 운영한다.

    백현성 롯데하이마트 스마트상품팀장은 "카메라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마음껏 쇼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카메라 전문관을 목표로 준비했다"며 "하이마트 카메라 전문관을 통해 더욱 다양한 카메라 관련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