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MW
    ▲ ⓒBMW

    BMW 모토라드는 프리미엄 전기 맥시스쿠터 ‘뉴 C 에볼루션’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뉴 C 에볼루션은 BMW i3에 장착된 것과 동일한 94Ah 용량의 새로운 배터리가 장착돼 최대 123.8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수냉식 전기모터와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정격 출력은 19kW(26마력), 최고 출력은 35kW(48마력), 최대 토크는 7.35kg·m다. 최고속도는 129km/h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되며, 정지상태에서 5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8초에 불과하다.

    뉴 C 에볼루션은 통합형 충전기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기 또는 일반 가정용 전기 콘센트에서도 충전 가능하며, 충전 시간은 완충까지 약 5시간 10분(220V 10A 기준)이 걸린다.

    또한 로드, 에코프로, 세일, 다이내믹 등 에너지 효율과 주행 성능을 조절할 수 있는 4개의 주행 모드를 지원하며,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된 안전 강화형 ABS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LED 주간 주행등, LED 조명 및 대형 TFT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뉴 C 에볼루션의 가격은 2490만원이다.